제품 리뷰에 앞서 출처는 컴퓨터 초보자 모임 카페에 있음을 알립니다.
출처라 함은 사진과 글입니다. 글은 필자의 생각을 원문에 첨가하여 작성 했습니다.
글을 다 읽고 나가시기 전에 공감 한번씩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은 ASUS 하면 뭐가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메인 보드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나네요.
멀쩡한 보드를 새로운 CPU 가 출시 될 때마다 계속 바꾸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바로 변화가 있어서 입니다.
메인 보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자 기호에 맞춰 디자인부터 구조 부품 레이아웃, 성능 향상 등 적지않은 변화를 보여 왔습니다. 또, 최근 출시된 메인 보드들은 옛날 메인보드와 달리 디자인과 LED 이펙트를 탑재해 비주얼까지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옛날의 메인 보드들은 너무 딱딱하고 기계적인 느낌이 들었던 반면, 요즘 출시되는 메인 보드들은 디자인까지 한층 강화하여 비주얼을 높이고 있습니다. 흔히, 눈호강 한다고 하지요. 그런데 이건 사람마다 다릅니다. 제가 볼 때는 그렇다는 이야기 입니다.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는 전작인 스카이레이크와 동일한 14 나노(nm) 공정의 최적화(Optimization) 전략에 맞춰 등장한 프로세서를 차세대 저장장치 인텔 '옵테인 메모리' 를 정식 지원, 초당 8GT의 그래픽 처리속도 & SSD(NVMe) 를 지원하는 3세대 PCI 익스프레스. USB-C 썬더볼트 타입 정식 지원, DDR4 2400MHz 정식 지원, 내장그래픽 성능 강화, 입출력 기능 (I/O) 강화, 멀티태스킹 강화로 4K 고화질 동영상같은 고부하의 인코딩 중 다른 작업을 무난하게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을 갖고 있으며 복수의 4K 영상을 확장 그래픽카드 없이도 동시에 원활하게 재생이 가능합니다. 넷플릭스 초고화질 4K 실시간 스트리밍 같은 건 카비레이크에서만 가능 하다고 하니 점차 대중화 되어 가는 4K 시대에 걸맞는 CPU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6세대 스카이레이크를 카비레이크 보드에 탑재해 사용하던, 카비레이크를 스카이레이크 보드에 탑재해 사용하던 사용자 마음이지만 역시 가장 좋은 조합은 카비레이크 + 카비레이크 보드 + 윈도우10 일 수밖에 없지요.
가격적인 면에서는 이전 세대들의 B 칩셋 계열은 대개 10만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 했었던 반면, 카비레이크 B 칩셋 계열 보드는 기존 H170 칩셋의 가격에 준하는 높은 가격대에 출시 되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ASUS PRIME B250-A STCOM 역시 12만원대라는 꽤 높은 가격에 형성이 되어 있지만 스펙을 보면 어렵지 않게 12만원대라는 가격을 이해 할 수 있으며 단순히 가격만 두고 볼 수 없는게 카비레이크의 성능을 맥시멈(최대)로 이끌어낼 고급형 강화 보드이기 때문입니다. 이전 세대처럼 저렴한 보급형 B 칩셋 보드라는 타이틀은 더 이상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고급화 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게시글은 메인 보드 리뷰이지만 CPU 와 별도로 다룰수 없는 것이므로 카비레이크 I5-7600 과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ASUS PRIME B250-A STCOM 의 구성품은 메인 보드, I/O 패널, 메뉴얼, 2개의 SATA 케이블, M.2 SSD 고정용 볼트와 드라이버 설치 CD 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I/O 파트는 PS2 포트 2개, D-SUB/DIV/HDMI, USB-C (썬더볼트3 정식지원), USB3.0 x2, USB2.0 x2, Realtek 기가랜, Realtek ALC887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PU 소켓은 스카이레이크와 동일한 LGA1151 타입으로 카비레이크와 함께 공유가 가능합니다. 즉, 스카이레이크와 카비레이크 중 어떤걸 장착해도 무방하지만 7세대 카비레이크 CPU 를 위해서 만든 메인보드인 만큼 카비레이크를 장착하는 것을 권장하는 바 입니다.
좌측의 흰색 사각형부터 오른쪽으로 랜가드, 4핀 PWM, 첫번째 M.2 소켓, PCI-Express 3.0 x16
랜가드는 낙뢰, 정전기 등 쇼크로 인한 네트워크 불량이나 오작동을 예방하는 서지 프로텍트 기능으로 이 기능이 없는 제품들은 별도의 랜서지를 구입, 연결해야 되지만 ASUS PRIME B250-A 제품에는 기본으로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랜가드는 ESD 카드와, 서지프로텍트 이렇게 이중으로 보호되어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고전압 정전기로 인해 PC 핵심부품들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 입니다. 특히 낙뢰방지 설계가 제대로 되지 않은 건물에서는 PC를 비롯한 기타 전자기기들이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ASUS PRIME B250-A STCOM은 1개의 PCI-Express 3.0 x16, 2개의 PCI-Express 2.0 x1 슬롯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정도로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되면 주저없이 ASUS PRIME H270-PRO STCOM 같은 일반 ATX 보드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필자 역시 수년간 B, H 칩셋 보드를 왔다갔다 한 이유가 바로 이 확장성 때문이었으며 오버클럭을 안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심플한 노멀은 B250M, 확장은 H270. 이렇게 두개가 가격이나 스펙 면에서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H270 칩셋이 확장 슬롯이 더 많습니다. PCI-E 라던지, USB-C 타입이라던지요.
리얼텍(Realtek) ALC887 은 음악, 영화, 게이밍 등 다방면에 걸쳐 무난한 고 퀄리티의 음질을 들려주므로 에매한 저가 사운드 카드를 장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단부에 위치한 두 번째 M.2 소켓은 기존의 B 칩셋 보드에서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파격적인 구성요소로 하이엔드 스피드를 가진 NVME(PCI-E) 를 듀얼로 장착하면 파일전송, 압축, 게이밍, 인코딩, 3D 그래픽, 멀티 태스킹 등 6G 대역폭의 한계를 가진 SATA3 의 전송 속도를 한참 넘어선 넘사벽의 고성능 작업이 가능해집니다. 단, NVME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M.2 SSD이 성능을 제대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최소 쿼드코어 이상의 고성능 CPU를 필요로 합니다. 첫번째 M.2 소켓과의 차이는 일반 SATA 인터페이스를 가진 M.2 규격의 SSD 지원 여부이며 바이오스에서 모드를 변경할수 있습니다.
1 x M.2 Socket 3, with M Key, type 2242/2260/2280 storage devices support
(SATA mode & X4 PCIE mode)*1
1 x M.2 Socket 3, with M Key, type 2242/2260/2280 storage devices support
(x4 PCIE mode)*2
케이스 전면 인터페이스로 연결되는 오디오 및 USB 헤더는 보드 하단으로 배치, 전원 스위치, 파워 LED, HDD 핀 등은 6개의 SATA3(6G) 내측에 두고 있으며 SATA 단자 수평배열로 간극이 넓어져 조립 및 케이블 정리가 수월해졌습니다.
가장 기대되는 기술 중 하나인 인텔 옵테인 메모리 출시가 2분기 중으로 예정되어 있어 현 시점에 카비레이크로 가는 건 빠르지도 늦지도 않은 적절한 타이밍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XMP지원/ 최대 램용량 64GB/ DDR4 2400Mhz 정식 지원/ 인텔 옵테인 메모리 지원
CPU 소켓 상단에 위치한 CPU FAN(화이트), 케이스 팬2(블랙)/ 4핀 PWM
PC 부품을 취급/조립 함에 있어 이물질이 부품에 묻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장갑을 끼는것이 일반적이지만 CPU 만큼은 손의 정전기를 제거 후 맨손으로 취급/조립 하는것이 안전합니다. 장갑에 핀이 걸리면 치명적인 핀 휨 현상을 유발할수 있기 때문이죠. CPU 핀이 휘어서 접촉불량이 일어나게 되면 컴퓨터가 안켜질 뿐더러 재수 없으면 메인보드 A/S 까지 보내야 합니다. 그만큼 약한 부품입니다.
메모리까지 모두 탑재한 모습으로 사실 메모리 호환문제로 인한 절전모드 복귀에러 때문에 직전까지 RIPJAWS V 메모리 8G 1개만 탑재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스카이레이크에서 카비레이크로 넘어가면서 ASUS PRIME B250M-A STCOM 보드로 교체후 비로소 1쌍의 메모리 모두를 사용할수 있게 되었으며 절전모드 복귀불가를 비롯한 메모리 호환이나 에러같은 자잘한 문제들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제일 신경 쓰였던 부분인데 완벽하게 해결된것이죠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탑재하기전 누드테스트를 위해 잠시 전원을 넣어본 모습입니다. 멋진 LED 일루미네이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바이오스나 EZ 유틸에서 오프, 스틸, 브리딩모드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상단 LED 에 이어 메인보드 하단까지 LED 이펙트를 볼 수 있으며 개방폭이 넓은 윈도우 케이스에 탑재하면 팬 LED나, CPU LED, 그래픽카드 LED 와 더불어 조화로운 일루미네이션 효과를 감상할수 있습니다.
초기 테스트를 마친후 케이스에 탑재한 모습으로 ATX 보드를 쓰다가 M-ATX 로 교체하니 확실히 케이스 내부가 한결 여유로워졌습니다. 바로, M-ATX 보드의 장점인것이죠. 강력한 확장성을 원한다면 빅타워 케이스에 ATX 이상의 메인보드를, 미디엄 이하의 케이스에 미니멀 사이즈의 여유로운 공간을 원한다면 ASUS PRIME B250M-A STCOM 같은 M-ATX 보드가 최적의 선택이 될수 있습니다
ASUS GTX960 같은 미니 그래픽카드는 장착해도 보드 면적내에 있지만 트리플 팬(3팬)을 장착한 초장축 그래픽카드 장착시에는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형성되어 있는 케이스를 사용하거나 별도의 지지대를 설치해야 메인보드에 가해지는 무게를 최소화시킬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가 무거워서 휘게되면 메인보드의 PCI-E 슬롯이 손상될수 있기에, 지지를 해 주어야 합니다. 지지는 나무젓가락으로도 가능합니다.
바이오스는 가장 오랫동안 꾸준히 사용 해왔던 ASUS 보드이기에 아주 익숙한 화면으로 메인 화면은 시간, 언어, CPU 전압, 온도, EZ 튜닝, 부팅순서, 팬 컨트롤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메인 시스템 정보가 요약되어 있습니다.
오버클럭을 위한 메뉴로 현재 I5-7600 을 먼저 테스트 해보느라 오버시도는 해보지 않았지만 실제 적용은 안되며 메모리 역시 공식 지원 클럭인 2400Mhz 에 한정된다고 합니다. 즉, 오버 시도를 해도 적용이 안된다는 소리입니다. 오버클럭을 하려면 B250 같은 보드보다는 Z270 같은 오버클럭 최적화 보드가 최고입니다.
I/O 출력 단자와 LED, M.2_1 설정 항목 입니다.
M.2_1 은 SATA 모드와 PCI-E 를 선택할 수 있으며 SATA3 규격의 SSD 장착시 전환해주면 됩니다. 두번째 M.2 소켓은 NVME(PCI-E) 전용입니다.
ASUS PRIME B250M-A STCOM 에는 별도의 유틸을 사용해야 볼수 있었던 스마트 모니터링 기능이 내장되어 있으며 OS 손상으로 부팅이 불가능할때도 바이오스 상에서 쉽게 스토리지 상태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SSD 추가 장착 후 부팅 우선순위가 기존 드라이브로 설정되어 있을 때, 이 항목에서 SSD를 최우선 순위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은근히 자주 실수하는 부분이라 저장장치 교체나 추가 후에는 필히 우선 순위를 체크 후 재설정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테스트 시스템은 인텔 카비레이크 I5-7600 / 지스킬 립죠스 16G / ASUS PRIME B250M-A / SSD 240G, OS는 윈도우 10 64비트 버전으로 아직도 윈도우7을 고집하는 유저들이 있지만 카비레이크가 윈도우10에 최적화된 만큼 아쉽더라도 넘어가갈 때가 된것 같습니다. 윈도우10 게이밍모드 적용으로 서비스 종료를 앞둔 구버전의 OS를 고집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OS 설치 후 동봉된 CD 를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아주 쉽고 간편한 통합 드라이버 설치 메뉴가 뜨며 초기설치는 물론, 최신 버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내 해 주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WinZip 은 압축프로그램, DAEMON 툴은 ISO 이미지 마운트용 가상 ODD 유틸 입니다.
ASUS 웹 스토리지는 5GB 의 무료 공간을 제공하며, 그 이상은 유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PC 의 특정 폴더를 공유, 연동이 가능하여 다수의 작업자가 실시간으로 동시에 파일을 공유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ASUS EZ 는 윈도우7 설치 시 USB 메모리로 설치할 수 있도록 설치디스크를 만들어 주는 유틸입니다. 그러고 보니 과거 불편했던 부분들을 여러 부분에서 여러모로 많이 강화 시켰네요.
ASUS AI SUITE 는 통합 관리 유틸로 CPU 모니터링, 팬 RPM, LED 일루미네이션 콘트롤, 시스템 최적화 등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합니다. ASUS 보드를 쓸 때마다 항상 깔아두고 사용하는데 수년 동안 단 한번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많이 신뢰하고 있는 유틸입니다.
팬 RPM 컨트롤은 바이오스에서 설정해도 되지만 사용 환경이 자주 바뀐다면 AI SUITE 유틸을 이용해 그때그때 마우스 원클릭으로 간단히 전환이 가능합니다. 사일런트, 표준, 터보, 최대. 이렇게 4가지 모드를 지원하며 웬만한 작업/게임들은 표준이나 터보 모드에서도 충분하지만, 오버 시스템에서는 최대속도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스템 팬 특성을 자동으로 파악해 최적화시켜주는 Fan Xpert2
시스템 최적화용 클린 기능
드라이버는 성능 향상이나 버그 개선 등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는데 이걸 사용자가 일일이 파악해 업데이트 하기란 정말 귀찮은 일이며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잊고 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EZ 업데이트는 현재 설치된 드라이버 버전과 최신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검색/ 관리 해주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항상 최상의 시스템 유지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LED 일루미네이션 효과는 바이오스 항목에도 있지만 별도로 유틸에서 설정 할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정적 모드 보다는 은은한 브리딩 모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벤치마크는 CPU 나 메모리를 비롯한 기타 부품의 성능을 평가하는 방법이지만, 벤치나 웹서핑, 뮤직, 게이밍 등을 안정적으로 구동 할 수 있도록 메인보드에서 잘 받쳐 주는지를 함께 보게 됩니다. 사실, PC 부품 조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다름 아닌 모든 부품이 탑재되는 메인 보드임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지표가 나타나는 CPU나 그래픽카드 메모리 저장장치 등 주변부품 그늘에 가리워져 있습니다.
가장 복잡한 구성에 동시 다발적으로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덜한것이죠. 그래픽 관련 벤치는 I5-7600 내장그래픽인 HD630 결과로 전작에 비해 약간의 성능 향상은 있었지만 생각보다 큰 체감적 차이는 없습니다. 그래도 롤이나 디아3 기준 옵션 타협으로 확장 그래픽카드 없이 경쾌한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SSD 성능은 50% 채워진 상태에서 진행 했으며 해당 SSD 의 스펙대로 풀로 잘 뽑아주고 있습니다. (OCZ 240GB MLC)
내장 사운드 퀄리티는 지금까지 테스트 해 왔던 다양한 보드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고 퀄리티를 보였으며 애매한 별도의 저렴한 사운드카드를 장착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스피커, 이어폰으로 각각 음악, 시네마, 게이밍 등 다양한 테스트를 해 봤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퀄리티를 보여 주었습니다.
실시간 네트워크 상태에 가장 예민한 게이밍 테스트는 높은 사양과 네트워크 오류로 악명높은 배틀필드4 로 진득하게 진행 했으며 평균 핑 50~80 전후의 비교적 안정적인 서버에서 다양한 맵으로 수일에 거쳐 진행해 봤지만 서버문제 외에 내장랜 문제로 의심되는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게이밍과 웹서핑, 시네마, 실시간 스트리밍, FTP 서버 등 폭넓은 테스트를 해 봤지만 절전모드, 메모리, 그래픽, SSD 구동, 블루스크린, 블랙스크린, 부팅불, 갑작스런 리부팅, 전압 불안 등 아무런 문제 없이 안정적으로 동작 하는것을 볼 수 있었으며 비로소 "메인 PC 보드" 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당분간은 ASUS PRIME B250M-A STCOM 으로 계속 갈 것 같습니다.
ASUS PRIME B250M-A STCOM 는 컴에 대해 잘 몰라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수 있는 가장 다루기 쉬운 메인보드입니다. H 칩셋이나 Z 칩셋으로 갈수록 점점더 많은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필요로 하지만 B 계열 칩셋은 조립, 드라이버 설치 이 두단계만으로 편안하게 사용할수있는 국민 메인보드 인것이죠.
ASUS PRIME B250M-A STCOM 스펙중 가장 흥미로웠던건 듀얼 NVME M.2 소켓 탑재, 그리고 인텔 차세대 옵테인 메모리 지원입니다. 처음 Bxx 칩셋 보드에 M.2 소켓 1개가 장착된걸 보고도 놀라웠는데 무려 2개 탑재! 여기에 비휘발성 인텔 옵테인 메모리 지원! 2분기 출시예정으로 무척 기대되는 기능중 하나입니다.
또한, 4K 인코딩같은 하드한 멀티 작업 능력 향상과 이제 곧 주류를 이루게 될 4K 영상의 끊김없는 멀티 재생등, 분명 전세대에 비해 비약적인 기술이 적용되었다는점은 카비레이크로의 업그레이드 고민을 한큐에 날려주리라 생각합니다 이젠 공중파도 4K 시대에 접어들었기때문에 다시보기등 4K 시대가 대중화될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보았던건 무엇보다도 오동작이나 에러, 메모리 호환같은 시스템 운용상의 안정성이었으며 ASUS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은 말이 필요 없을정도로 오랜기간 겪어왔기에 의심의 여지도 없었지만 하드웨어부분까지 참 탄탄하게 잘 만들었습니다 비오버 유저라 B, H 계열 칩셋보드를 번갈아가며 세대별로 지금까지 사용해왔지만 7세대 카비레이크에 이르러서도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결론은, ASUS PRIME B250M-A STCOM 은 더 이상 저렴한 보급형 메인보드가 아닌 고급형 국민 보드라는것을 감히 장담하고 싶습니다.
이 사용기는 에스티컴퓨터와(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글을 다 읽고 나가시기 전에 공감 한번씩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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