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uTorrent(유토렌트) 다운로드 속도 올려보기

Programs/유틸리티

by 컴 공 생 2017. 10. 3. 00:30

본문


토렌트는 알고 나면 신세계를 맛볼 수 있지만 모르면 그저 답답하기만 한 그런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토렌트는 파일 공유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컴퓨터와 연결되어 파일을 주고받는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운로드 속도가 영 나오지 않을 때가 있는데요, 다운로드 속도가 조금이라도 떨어지게 되면 성질 급한 한국인으로서는 절대로 두고 볼 수 없는 일이죠.


그래서 준비하였습니다. 바로 토렌트 다운로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설정 방법입니다. 먼저 토렌트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야겠지요. 아래쪽에 걸어드리는 링크를 통해 토렌트 프로그램을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uTorrent(유토렌트) 다운로드 속도 올려보기

위 다운로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설치할 수 있는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넘어가서 다운로드 받고 오시기 바랍니다. 광고가 없는 버전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설정을 해보도로 하겠습니다. 먼저 토렌트 상단의 옵션 설정 탭으로 가주세요.


설정 항목에서 우선 '연결' 탭으로 이동합니다. '무작위 포트' 를 한번 클릭. 윈도우 방화벽 예외 적용 체크, 프록시 서버 '없음' 을 선택합니다.


다음으로 대역폭 탭에서는 최대 업로드 속도를 700 정도로 맞추어 둡니다. 전송 오버헤드에 제한을 적용은 체크해제합니다. 최대 연결수는 2000 이상의 값을 입력하면 된다는데 저는 2329로 맞춰주겠습니다. 이게 제일 무난하다고 하더군요. 아래쪽에 순서대로 1890, 14를 입력합니다.


비트토렌트 탭으로 이동하여 나가는 연결을 강제로 설정합니다.


대기열 설정은 여러개의 자료를 동시에 받을 때 도움이 되는 탭입니다. 한번에 한개씩만 받는 분들은 특별히 변경하지 않아도 됩니다.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60, 63, 100 으로 변경한 후 다운로드보다 배포를 우선함에 체크 해제하세요. 여기에 체크해두면 다운보다 업로드를 더 열심히 하게됩니다.


고급 설정으로 넘어갑니다. bt_allow_same_ip 값을 참(true) 로 변경합니다.


필터에 rate 를 검색하면 나오는 dht.rate 의 값을 2로 변경합니다. 설정도 클릭합니다.


필터에 rss를 입력하면 뜨는 rss.update_interval 값을 20으로 변경 후 설정 클릭합니다.

여기까지가 토렌트 속도 올리는 설정입니다.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요, 이렇게 해도 속도가 나오지 않는 토렌트는 별짓을 해도 속도 안나옵니다. 토렌트가 각각의 컴퓨터에 있는 파일의 조각들을 모아서 다운로드 받는 방식인데 조각이 많지 않거나 없으면 속도는 내려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파일을 받아도 올바르게 다운받지 못한 경우가 있고, 정상 파일에 바이러스를 심어 배포하면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토렌트의 특징은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사용자가 주의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아래쪽 부터는 속도가 아닌 편리한 토렌트 설정입니다.


그 외의 토렌트 설정들

여기서부터는 토렌트 다운속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사용시 알아두면 편리한 설정들입니다. 첫번째로 일반 탭에서 윈도우 시작 시 uTorrent 시작을 체크 해제합니다. 파일 다운로드를 받지 않는데 토렌트가 켜질 필요는 없으니까요. 또한 토렌트가 켜져 있으면 사용자도 모르게 다운받은 파일이 업로드되고, 이게 지속되면 하드디스크에 무리가 가서 고장나기 때문에 꺼두는것이 좋습니다.

맨 아래의 활성 토렌트가 있으면 대기모드에 들어가지 않음도 체크합니다.


(2018년 1월 3일 추가 / weldman님 조언 감사합니다.) 미완성 파일에 .!ut 붙이기도 체크하세요. 동영상 플레이어 프로그램들은 오로지 확장자로만 파일을 구분하기 때문에, 다운로드가 아직 완료되지 않아 정상적 실행이 불가능한 파일들도 플레이어에서 정상 파일로 인식해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다운로드도 덜 된 파일을 실행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지요.  


인터페이스 탭에서 첫 번째 옵션 표시 항목입니다. 기본적으로 전부 체크되어 있을 것인데, 매번 확인하기 번거롭고 귀찮으니 체크 해제할것은 해제 해두는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토렌트를 추가할 때 항목에서 자동으로 다운로드 시작 안함 을 체크해제 하여야 합니다. 이것을 해제해두면 토렌트를 실행할 때 다운로드 창이 뜨고 파일을 확인 가능합니다. 이때 불필요한 파일은 체크 해제하고 받을것만 선택하여 받으면 다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전체 용량이 20GB 이고 필요한 것이 10MB 밖에 되지 않는데 쓸데없이 20GB를 다 다운받을 필요도 없고, 시간 낭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닫으면 트레이도 보내기도 체크 해제하세요. 이걸 체크해두면 토렌트 창을 닫아도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실행되어 하드디스크 수명이 줄어듭니다.


다운로드 위치 역시 본인이 편한, 혹은 자주 쓰는 폴더로 변경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SSD와 하드디스크를 함께 사용하면서 자료는 하드디스크에 저장하고, 프로그램은 SSD에 설치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때도 다운로드 경로를 HDD로 설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SSD는 120~250GB 정도를 사용하는데, 게임들만 설치하여도 용량은 부족해지기 십상입니다. 여기에 파일까지 다운받으면 용량부족에 시달릴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하드디스크로 경로설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병목현상을 주의할 것!

토렌트 파일 다운로드시 주의해야 될 것 중 하나가 바로 병목현상입니다. 물리적으로 랜선, 개념적으로 네트워크(인터넷)라는 하나의 통로를 이용하는 토렌트의 속도가 아무리 빠르다 해도 한번에 6개 이상의 많은 파일들을 동시에 다운받다 보면 전체적으로 속도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다운로드를 취소하지 말고 몇개의 파일 다운로드를 일시정지하여 속도가 잘 나오는 파일에 네트워크 자원을 집중해주는 것이지요. 파일 하나가 다운되고 나면 다음 파일의 일시정지를 헤제하는 방식으로 다운받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자원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oogoodgod/20054755429

이 사진이 병목현상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차를 토렌트 다운로드 파일이라고 칭하면 출구는 네트워크 자원(랜선)입니다. 출구에 비해 차들이 많으니 빠져나오는 속도가 느린 것처럼 토렌트도 네트워크 자원에 비해 파일이 많으니 속도는 떨어지는 것입니다.


이상의 팁들은 구글 검색 등을 통하여 알아낸 정보들입니다. 따라서 개인에 따라 위의 설정에 오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어쩌면 토렌트를 처음 설치한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선택은 본인의 몫이라고 생각되네요. 이것저것 해보고 안된다면 토렌트 재설치 하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느리다 싶으시면 집의 인터넷을 한단계 높은 상품으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100Mbps 라면 500Mbps 로, 500Mbps 면 1Gbps 로요)

2018년 1월 9일 추가

간간히 덧글로 내용 지적을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지적하시려는 분들은 보세요. 지적은 좋습니다만, 지적하시려면 그 이유와 바꿔야 할 설정값을 함께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지적만 해두고 바꿔야 할 값을 알려주시지 않으면, 그 내용은 반영하지 못합니다. 이거 이렇게 하면 안됩니다 라는 덧글만 달랑 써놓고 제 답글 확인 안하실거 같으면 그냥 지적하지 말고 뒤로가기 누르세요.

<끝>

"wjdqh6544의 자료창고" 를 검색~!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