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적 문제라면 사양을 몰라도 해결이 가능하지만 하드웨어적 문제라면 현재 사용중인 컴퓨터의 사양을 알아야 어디가 문제인지 대충 짐작이 가고 새 부품으로 교체하려면 얼마정도 소비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의외로 자신 컴퓨터의 사양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간략한 사양밖에 알지 못하여 문제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 때는 정확한 사양을 알아야만 정확한 진단과 정확한 해결책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서는 정확한 사양을 알기가 힘든데요, 그래서 준비하였습니다.
내 컴퓨터의 사양이 궁금하다면? CPU-Z 이용해보기
준비한 프로그램은 CPU-Z 라는 프로그램인데요, 사양 체크 프로그램으로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물론 이 프로그램 외에도 다른 프로그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 프로그램이 가장 편하다고 생각되네요. 또한, 이 프로그램은 오리지널 버전 외에도 다양한 스킨을 입힌 버전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사기 바랍니다. 혹시나 프로그램이 없으신 분들은 하단의 관련글을 통하여 다운로드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관련 글: CPU-Z 다운로드 해보기 - 포터블, 커스텀버전 다 있다~!
CPU-Z 에는 오리지널을 포함한 8개의 스킨을 입혀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그 중 저는 ASRock Taichi 스킨을 입힌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습니다. 각각의 스킨마다 다른 점은 없고, 스킨만 다른 것이기 때문에 아무거나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참고로 최초 실행시 cpu.ini 파일이 생성될 것인데요, 이 파일은 CPU-Z의 설정값을 가지고 있으므로 지워도 실행하면 생성됩니다. 따라서 굳이 지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CPU-Z 를 처음 실행한 모습입니다. 차례대로 CPU, Caches, Mainboard, Memory, SPD, Graphics, Bench, About 탭이 있는데요, 기본으로 보여지는 탭은 CPU탭입니다. 여기에는 CPU의 이름과 소켓, 스태핑 등 CPU의 정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클럭도 표시되니 오버클럭을 한 후에 클럭을 확인하는 용도로도 쓰이겠지요. CPU가 2개 이상 장착되어 있다면 하단의 Selection 에서 CPU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탭은 CPU에 있는 캐시메모리를 표시해주는 탭입니다. 캐시메모리의 경우에는 CPU탭의 좌측 하단에서 간략히 표기가 되었는데, 여기서는 자세히 표기됩니다. 보통은 잘 사용하지 않는 탭이지요. 필자의 컴퓨터에는 L3 캐시가 표시되지 않는데, 없어서 그럽니다. 하지만 요즘 CPU들에는 전부 L3 캐시가 있으니 표시되는것이 정상입니다.
세번째는 메인보드인데요, 메인보드 제조사와 모델명, 칩셋명, 바이오스 버전 등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바이오스 버전과 모델명만 주로 확인하는 편이지요. 그 외에것은 사실상 잘 쓸일이 없습니다.
네번째는 메모리 입니다. 여기에서는 메모리 규격과 채널 모드, 용량 등이 표시되는데요, 램타이밍과 클럭도 표시되니 램 오버클럭을 한 후에 잘 적용되었나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되겠군요.
여기도 메모리 정보 표시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슬롯에 장착되어 있는 메모리별로 표시됩니다. 한마디로 따로따로 표시된다는 것이지요. 필자의 경우에는 표시되지 않는데, 아마도 프로그램에서 인식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아니면 오버클럭을 해서 인식을 못하는 것이거나요.
여기는 그래픽 탭입니다. 그래픽카드 모델명, 칩셋, VRAM 사이즈, 클럭 등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 오버클럭을 하였다면 클럭 부분이 요긴하게 사용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단순히 모델명을 알아보는 용도 정도 되겠네요. 참고로 그래픽카드가 두장 이상 장착되었다면 상단의 그래픽카드 선택바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여기는 벤치마크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벤치마크의 경우에는 CPU-Z 프로그램보다는 보다 전문적인 프로그램(3DMark 같은)을 사용하시는 것이 보다 정확한 결과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여기 있는 것은 그냥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하단의 CPU목록에서 CPU를 선택하고 Bench CPU를 누르면 벤치마크가 진행됩니다. 끝이 나면 상단의 그래프에서 성능이 어느정도 되는지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자신의 컴퓨터 정보를 txt 파일로 저장할 수 있고, 클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bout 탭에서 save report(.txt)를 선택한 후 저장한 뒤 열어본 모습입니다. 자신의 컴퓨터 정보가 싸그리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bout 탭에서 Clocks 탭을 선택한 모습입니다. 위와 같이 CPU Clock, M/B BCLK 등의 클럭이 표시됩니다. 그래픽카드의 경우에는 표시되지 않는군요. 원래 표시되어야 정상인데 말이지요. 뭐, 별 상관없지만 말이지요.
이렇게 자신의 컴퓨터 사양을 손쉽게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알아보았는데요, 이 프로그램으로 아주 쉽게 사양을 알아내어서 하드웨어적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사양을 외우기 힘드신 분들은 그냥 프로그램 화면을 캡처하여서 문제와 같이 첨부해주면 되겠지요.
"wjdqh6544의 자료창고" 를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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