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이유로 휴대폰의 사운드를 컴퓨터로 듣고 싶은 경우가 가끔 있다. 필자의 경우는 헤드셋으로 휴대폰의 소리를 듣기 위해 이 방법을 사용한다. 하지만 헤드셋으로 소리를 듣는것은 그냥 헤드셋을 휴대폰에 연결하기만 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필자는 컴퓨터의 소리도 함께 들어야 하기에 그 방법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방법을 연구하던 중, 컴퓨터에 있는 파란 단자인 '라인 입력' 단자를 한번 이용하여 보기로 하였고, 그 결과는 아주 성공적이었다. 작동이 아주 잘 된다.
윈도우10 휴대폰의 사운드를 컴퓨터로 들어보자
먼저, 라인 입력 포트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여러분들의 컴퓨터 뒷면을 보면, 파란색의 동그란 단자가 있을 것이다. 이것을 라인 입력 포트라고 하는데, 쉽게 말해서 컴퓨터에 소리를 입력시키는 것이다. AUX 케이블을 이용하여 장치와 라인 입력 포트를 연결한 뒤, 프로그램으로 설정만 해 주면 사운드가 정상적으로 컴퓨터에 입력된다.
이와 비슷한 포트로는 마이크 포트가 있다. 마이크 포트도 사운드를 컴퓨터에 입력시켜 주기는 하나, 라인 입력 포트와 마이크 포트의 전압이 다르다고 한다. 따라서 장치들을 각각의 포트에 맞게 꼽아주면 될 것이다. 그럼, 설명은 이쯤 하고 본론으로 넘어가자.
준비물이 하나 있는데, AUX 케이블이라 불리는 선이다. 잘 모르겠다면, 위 사진을 참고해 보시라. 케이블 양쪽이 이어폰 잭으로 되어 있는 케이블을 구매하면 된다. 가격도 만원이 채 안되어서 구매하는 것이 부담되지 않는다. 사운드 전문 가게나 컴퓨터 가게에 가보면 판매할 듯 하다. 필자는 지인이 안쓰는거 있다고 가져가라 하길래 밥한끼 사주고 가져왔다.(;;)
케이블이 준비되었다면, 연결을 하면 되겠다. 한쪽은 라인 입력 단자에, 한쪽은 휴대폰 이어폰 단자에 연결해주면 된다. 라인 입력 단자는 위와 같이 파란색으로 되어 있는 동그란 포트다. 필자가 사용중인 메인보드 사진을 가져와서 자신의 메인보드와는 다를 수 있는데, 걱정하지 말고 그냥 파란색 포트에다 꼽으면 된다.
나머지 한쪽은 이렇게 이어폰 단자에 연결해주면 된다. 참고로 노트북도 연결이 가능하다. 노트북은 헤드셋을 연결하는 단자에 AUX 케이블을 연결하면 되겠다.
하지만 선을 꼽기만 했으면 소리가 나지 않고, 소리가 나게끔 설정을 해 주어야 한다. 작업 표시줄에 있는 볼륨 조절 아이콘을 우클릭하여, 재생 장치 를 눌러준다. 그 후 상단의 녹음 탭을 누르고, 하단의 라인 입력 을 더블클릭하여 속성을 열어준다.
그럼 속성이 표시되는데, 다른건 건들 필요가 없고 상단의 수신 대기 탭으로 가서 중간쯤에 있는 이 장치로 듣기 에 체크를 하고, 하단의 재생장치를 선택하는 곳에서 기본 재생 장치 를 선택 후 적용해주자. 그럼 설정은 끝이 난 것이다.
이제 휴대폰을 켜고, MP3 혹은 유튜브 동영상을 켜 보면 정상적으로 컴퓨터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라인 입력 속성이 없거나,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오디오 드라이버를 설치하였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란다. 오디오 드라이버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소리가 안날 수 있기 때문이다.
노트북을 연결하는 경우,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컴퓨터는 물론 노트북의 오디오 드라이버도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노트북도 오디오 드라이버가 설치되어야지만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어서 확인을 해 보아야 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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