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높은 DRAM/NAND 가격 유지를 위해 칩 성장 목표를 낮출 것이다?

바쁘신 분들을 위한 요약

블룸버그 통신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2019년까지 높은 DRAM/NAND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칩 성장 목표를 낮출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시장 공급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다" 라고 주장하지만, 공급 증가로 인해 DRAM 과 NAND 의 가격이 하락하고, 이로 인해 다양한 전자 제품의 가격도 함께 하락될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단독적으로 활동한다면, 칩 가격은 높게 유지하지만 이로 인해 경쟁사와의 경쟁에서 불리하게 될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초기 계획을 지켜준다면, DRAM 가격 인하로 시장 점유율을 지금보다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DRAM 의 수요는 스마트폰 시장의 약세로 인해 크게 하락한 상태입니다.

본문

삼성전자는 높은 DRAM/NAND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반도체(칩) 성장 목표를 낮출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9년까지 높은 DRAM/NAND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DRAM/NAND 생산 증가율을 낮출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올해 초 삼성전자는 생산량 증가를 위한 비트(Bit) 성장이 DRAM 부문에서는 20%, NAND 부문에서는 40% 가 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DRAM 이 20% 이하, NAND 플래시는 30% 이하의 성장율이 예상됩니다.

삼성전자는 "시장 공급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다" 라고 주장하지만, 공급 증가로 인해 DRAM 과 NAND 의 가격이 하락하고, 이로 인해 다양한 전자 제품의 가격도 함께 하락될 것입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SK 하이닉스 (SK Hynix) 등 경쟁 업체보다 많은 칩을 생산하는 DRAM 시장의 선두 주자입니다. 삼성전자가 단독적으로 활동한다면, 칩 가격은 높게 유지하지만 이로 인해 경쟁사와의 경쟁에서 불리하게 될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초기 계획을 지켜준다면, DRAM 가격 인하로 시장 점유율을 지금보다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DRAM 의 수요는 스마트폰 시장의 약세로 인해 크게 하락한 상태입니다.

현재 DRAM 시장에서 경쟁하는 회사는 너무 적기 때문에 다른 DRAM 제조업체들은 삼성전자를 따라갈 것이고, 확장 목표의 축소와 함께 높은 가격을 유지할 위험이 충분합니다. 그 대신 삼성전자의 경쟁사들은 성장 목표를 유지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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