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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i9-10900K 10코어 CPU, 전력 소비량은 32코어 스레드리퍼 3970X 와 대등하다?

IT기기/PC Hardware News

by 컴 공 생 2020. 1. 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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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0 에서 인텔은 10세대 데스크탑 프로세서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만, 하지만 파트너사는 향후 플랫폼에 대한 흥미로운 세부사항을 언급해 주었습니다. Computerbase 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라인업을 위한 제품을 준비해 둔 많은 파트너사들은 인텔이 자사의 코밋레이크-S CPU 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전기 먹는 하마와 같은) i9-10900K 를 충분히 지원하기 위해서, 새로운 마더보드를 강화하는 방법도 함께 언급하였습니다.


인텔 i9-10900K 10코어 CPU (14nm) - 풀로드 상태에서 300W 이상의 전력 소비?

인텔이 차세대 프로세서를 위해 모든 제품 라인업을 준비하는 동안, 마더보드 파트너사들은 쉬어야 한다(유휴 상태)는 사실은 아주 우울한 (억업적인) 것 같습니다. 인텔은 CES2020 기조연설을 모빌리티 제품에 중점을 둔 반면, 경쟁사 AMD 는 라이젠 데스크탑 및 모바일 제품을 포함한 모든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필자(Wccftech 글쓴이)는 인텔 400시리즈 칩셋은 이 시점에서 전혀 비밀이 아니라는 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몇몇 벤치마크 유출을 통해 리테일 마더보드의 디자인을 본 적이 있으며, 다양한 마더보드 제조사로부터 유출된 전체 라인업을 알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보드 파트너사들은 우리에게 한 달 뒤인 2020년 2월경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였으며, 인텔은 최근 유출된 방식을 고려하여, 공식적인 방법으로 프로세서 사양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ASUS 와 MSI 는 인텔 10세대 프로세서와 마지막으로 수정해야 할 주요 정보를 언급한 보도 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다만, 이 글의 요점은 인텔 10세대 데스크탑 CPU가 CES2020 에서 어떤 식으로 공개되었는지가 아니라 i9-10900K CPU 는 지금까지 생산한 14nm CPU 중 전력 소비량이 가장 많은 제품이 될 것인지에 관한 것입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인텔 코어 i9-10900K CPU는 (풀로드 상태에서 올코어 4.9GHz 로 작동할 때) 300W 이상의 전력을 소비한다고 합니다.


- 몇몇 마더보드 제조업체들은 10코어 풀로드 상태에서 300W 를 소비 (올코어 4.9GHz) 한다고 알렸습니다. 놀랍게도, 9900KS 는 동일한 벤치마크에서 250W 를 소비하였습니다..

- By. Computerbase


마더보드 제조사들은 10세대 CPU 와 대응하는 새로운 마더보드의 전원부를 개선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i9-10900K 와 같이 높은 전력 소비량은 인텔이 데스크탑 라인업에도 14nm 대신 10nm 와 7nm 를 도입하여야 하는 이유를 나타냅니다.


i9-10900K 는 10코어 20스레드를 탑재하며, 20MB 의 총 캐시와 125W 의 TDP 를 가집니다. 또한, 기본 클럭은 3.7GHz 이며 부스트 클럭은 단일코어 5.1GHz 정도입니다. 그러나, 인텔의 터보부스트 맥스 (Turbo Boost Max) 3.0 기술을 사용하면, 단일코어 클럭을 최대 5.2GHz 까지 향상시킬 수 있으며, 올코어의 경우 4.9GHz 까지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i9-10900K 의 일부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올코어 4.8GHz

- 최대 5.3GHz / 4.9GHz (단일/올코어) - 열 클럭 부스트 기술 (Thermal Veolocity Boost technology / TVB)

- 최대 5.2GHz (단일코어) - 터보부스트 맥스 3.0

- 최대 10코어 20스레드

- DDR4-2933MHz / 듀얼채널 지원

- 향상된 CPU 및 메모리 오버클러킹

- 활성코어 그룹 튜닝 (Active Core Group Tuning)


▲ Anandtech 전력 소비량 벤치마크

흥미로운 사실이 하나 있는데, i9-10900K 의 전력 소비량은 AMD 스레드리퍼 3970X 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7nm Zen2 기반, 스레드리퍼 3970X 는 32코어를 탑재하고 있는데, 3970X 는 풀로드 상태에서 최대 300W 이하의 전력을 소비합니다. (Anandtech 의 벤치마크 참고 - 3970X 전력 소비량 참고)


비록 3970X 의 부스트 클럭은 9900K(S) 보다 낮으며, 그로 인해 전력 사용량이 적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IPC가 향상된 AMD 7nm Zen2 아키텍처를 통해 인텔의 단일코어 성능을 능가하였으며, AMD는 더 이상 고클럭이 필요하지 않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인텔 자체 슬라이드에서도 10900K 의 PL2 (Power Level / 전력 사용량) 제한을 250W 정도로 설정하였는데, 이는 올코어 4.8GHz 상태에서 테스트되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인텔이 i9 CPU 의 가격을 350 ~ 400달러 선으로 하향하지 않는 이상, 라이젠 3000시리즈는 현재 인텔 CPU 라인업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으며, 인텔 10세대 CPU와도 경쟁할 수 있기 때문에 AMD 는 가격 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텔은 재정적인 힘 (돈의 힘)을 통해 데스크탑 라인업에서 인텔 CPU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인텔 10세대 라인업은 모든 CPU 에 멀티스레딩과 더 높은 클럭을 제공하여 강력한 성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만, 이는 곧 강력한 냉각 성능을 요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년에 Zen3 아키텍처 기반 CPU가 출시되고, AMD가 CPU 시장의 모든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을 올려간다면, 인텔은 자사의 CPU 로드맵을 다시 한번 검토해보아야 합니다. 또한 인텔이 AMD를 상대로 반격하기 원한다면, 자사의 CPU 로드맵부터 계획대로 달성하여야 할 것입니다.




※ 본 글은 필자가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닌, WCCFTech 의 원본을 해석한 것입니다.

※ 따라서,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고, 이 글의 모든 권리는 필자가 아닌 WCCFTech 에 있음을 알립니다.

※ 자료 출처: WCCF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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