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시스기어 아우라싱크 지원 그래픽카드 지지대 with ASUS ROG 간단리뷰

IT기기/PC Hardware

by 컴 공 생 2018. 8. 19. 14:36

본문


어느날, 필자가 필자의 컴퓨터 내부를 들여다 볼 일이 생겼다. 그때, 필자의 GTX1060 그래픽카드가 조금 휜 것을 보고 안되겠다 싶어서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알아보았다. 아시다싶이, 그래픽카드는 휘면 최악의 경우 PCB 가 휘어 제 성능이 올바르게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왠만하면 메인보드 PCIe 연결부위와 수직을 이루게 해 주는 것이 좋다.


시중에 판매되는 그래픽카드 지지대 중 저렴한 모델은 2만원 미만의 가격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필자가 보기에 디자인이 너무 별로여서 구매를 미루고 있었는데, 마침 필자가 리뷰하는 이 지지대의 디자인이 괜찮게 보여서 바로 결제하였다. 아우라싱크도 지원한다고 하니 더욱 좋다. (필자의 보드는 아우라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시스기어 아우라싱크 지원 그래픽카드 지지대 with ASUS ROG 간단리뷰

하지만, 이 제품은 케이스 및 그래픽카드 쿨러 크기에 따라 호환이 되지 않는 경우도 생긴다. 이 제품은 케이스에 있는 PCI 브라켓에 장착하기 때문이며, 쿨러가 크면 그래픽카드를 지지하는 부분이 쿨러와 간섭을 일으켜 지지하는 부분을 최대한 낮추어 사용하여야 한다.(지지하는 부분의 높낮이 조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구매한 목적을 이루지 못하게 되므로, 아얘 다른 제품으로 알아보셔야 한다. 물론 감성/디자인으로 보고 구매하셨다면 상관 없긴 하다.

시스기어 그래픽카드 지지대의 박스이다. 앞면에는 제품명을 알 수 있도록 크게 프린팅해 두었으며, ASUS 를 대표하는 문구라 할 수 있는 게이머 공화국(Republic Of Games, ROG)이 프린팅되어 있으며, 독수리(?)문양도 프린팅되어 있다.

뒷면에는 제품의 특징을 프린팅해 두었다. 높낮이 조정이 자유롭다는 것과 ASUS AURA 가 연동된다는 것이다.

옆면에는 이런 문구가 프린팅되어 있는데, 대충 번역해보면 '이 제품은 글로벌 ip정책에 의해 한국에서만 판매될 수 있다' 이다. ASUS 와 시스기어가 계약을 하면서 이런 조건을 붙인 것 같다.

이 제품은 아쉽게도 봉인 씰 같은, 개봉 여부를 알 수 있는 조치가 되어 있지 않다. 이 부분은 조금 아쉽다.

지지대의 본품이다. 좌측으로 NVIDIA GeForce GTX 와 함께 이미지가 프린팅되어 있고, 우측으로는 ASUS 의 상징이 표시되어 있다.

제품 뒷면에는 케이스 고정을 위한 나사, 위치 조정을 위한 스페이서, 그리고 아우라싱크 연동을 위한 4핀 LED 스플리터 케이블이 있다. 옆에 보이는 나사는 그래픽카드를 지지하는 것의 높낮이 조정을 할 때 이용한다. 저 나사를 풀고 높이 조정을 한 뒤 나사를 조아주면 된다.

스플리터 케이블은 암수 두 종류가 함께 있어, 메인보드에 LED 4핀 스플리터 연결부가 1개뿐이더라도 다른 아우라싱크 지원 장치와 연결하여 사용하거나 확장 케이블을 사용하여 연결이 가능하다. (필자도 1:4 스플리터 확장케이블에 연결하여 사용중이다.)

그리고, 지지대 부분을 보시면 위와 같이 스티커(?)가 붙어 있다. 이것을 때어내고 사용하시면 될 것 같다. 이걸 때기 전에는 스크래치도 있고 더러웠지만, 이것을 때어내면 새제품처럼 기스같은 것들이 없다.

앞면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때어내시면 된다.

장착은 쉽다. 저런 식으로 나사에 스페이서를 넣은 뒤 케이스에 있는 PCI 브라켓에 장착해주시면 된다. 스페이서를 넣으면 케이스에 따라 연결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스페이서를 빼고 장착하시면 된다. 필자의 경우에도 스페이스를 넣으면 장착이 안되고 그래픽카드보다 밖으로 튀어나와서 스페이서를 빼고 장착하였다.

장착을 올바르게 하고, 스플리터 케이블까지 올바르게 연결하였다면 이렇게 LED가 들어온다. 아우라싱크 프로그램으로 설정해 준다면, 다른 아우라싱크 지원 장치들과 LED 색상을 공유하며 작동된다.

이런 식으로 말이다. 필자의 경우 아직 LED감성을 위한 장치들을 전부 모으지 못하였지만, 전부 조립하고 켜보면 아주 볼만하다고 한다. 원래 구매 목적인 그래픽카드 지지 기능도 충분히 잘 수행하고 있어서 만족한다. 간혹 그래픽카드 팬에 걸려서 그래픽카드 지지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필자는 다행히도 호환이 된다.


이 제품은 그래픽카드 지지 기능이 다른 제품들보다 떨어진다고 하는데, 케이스와 지지대를 수직으로 세워서 지탱하는 제품은 당연히 이 제품보다 지지력이 좋다. 하지만, 이 제품과 같이 케이스에 장착하여 지지하는 경우에는 비슷하다고 본다. 또한 이 제품으로도 그래픽카드를 거의 올바로 지탱한다. 필자는 만족한다.

※ 이 제품은 시스기어의 지원을 일체 받지 않았으며, 사비로 제품을 구매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


자신의 컴퓨터에 감성을 추가하려면? - DEEPCOOL RF120 케이스쿨러 (간단리뷰)

AMD 라이젠 7 1700 조립기 - 1편 (재 업로드)

AMD 라이젠 2700으로 업그레이드


<끝>
하단의 '공감' 버튼은 저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wjdqh6544의 자료창고" 를 검색~!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