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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메인보드의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해보자

IT기기/PC Tip

by 컴 공 생 2018. 5. 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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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블로그를 이전하면서, 기존에 작성해 두었던 글들을 재작성하여, 새로운 블로그에 올려두었습니다. 글을 새로 작성하면서, 바뀐 내용이 있으니, 새로 작성한 글을 읽어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새로 작성한 글 보러가기: https://blog.wjdqh6544.com/197



필자가 이번에 새로운 라이젠 프로세서인 피나클릿지 프로세서를 얻게 되어서 사용해 보려고 한다. 하지만, 라이젠 서밋 릿지와 피나클릿지는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해 주어야 서로 호환이 가능하다. 현재 필자는 라이젠 서밋 릿지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해 주어야 피나클릿지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가 사용중인 메인보드는 ASUS PRIME X370-PRO 인데, 예전에는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어려웠지만 지금은 기술의 발달로 훨씬 간편하게 바이오스 업데이트 진행이 가능하다. 지금부터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시겠다.

ASUS PRIME X370-PRO 의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해보자

먼저, 바이오스 업데이트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정도가 존재한다. 하나는 USB에 업데이트된 바이오스 파일을 다운받아 ASUS 의 바이오스 업데이트 유틸리티인 EZ Flash 를 통해 업데이트 하는 방법과, EZ Flash 가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으로 인터넷을 통해 바이오스 파일을 다운받아 바로 업데이트하는 기능이 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알아보도록 하시겠다.


바이오스 업데이트시 주의할 점이 있는데, 바로 업데이트 도중에는 절대로 전원을 종료하면 안된다는 점이다. 바이오스 업데이트는 컴퓨터 부팅에 필요한 메인보드 펌웨어를 수정하는 작업인데, 펌웨어 수정 중 전원이 나가버리면 수정되지 못한 펌웨어들은 그대로 손상되기에 부팅이 되지 않는다.듀얼 바이오스나 바이오스 진입이 안되도 USB를 연결하면 바이오스가 수정되는 기능이 지원되는 메인보드라면 바이오스 수정이 가능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해결할 길은 보드 제조사(유통사)에 A/S 요청을 하는 방법 뿐이다. 대다수의 메인보드들이 이와 같은 기능들을 지원하지 않기도 한다. 따라서 절대로 전원을 종료하지 마시기 바란다.


또한, 바이오스 업데이트시 바이오스의 저장된 셋팅값들은 전부 초기 상태로 리셋되니, 이 점도 잘 확인해 보셔야 한다.



첫 번째 방법부터 먼저 설명할 것이다. 먼저, 최신 버전의 바이오스 파일 다운로드를 위해 여기를 클릭하여 ASUS PRIME X370-PRO 에 대응되는 최신 버전의 바이오스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하자. 맨 위에 있는 버전이 가장 최신 버전의 바이오스이다.


참고로, 이 파일은 ASUS PRIME X370-PRO 를 위한 바이오스이다. 다시 말하면, X370-PRO 가 아닌 다른 메인보드들은 이 파일이 아니고 별도로 파일을 찾아 주어야 한다. 이 파일로 작업하시면 작업이 진행되지 않거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자신의 메인보드에 대응되는 바이오스를 다운받아 주시기 바란다.


ASUS X370-PRO 의 바이오스 파일은 압축된 상태인데, .CAP 압축 파일을 헤제하여 USB 에 복사를 해 주시면 된다. 이때 USB 포맷 형식은 딱히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보통 블로그들을 보면 FAT32 로 포맷하라고 하는데, 필자는 NTFS 형식으로 포맷된 USB에 파일을 넣어 작업을 진행하였는데 별 문제가 없다.


최신 버전의 바이오스 파일은 폴더에 넣으시면 안되고, USB 루트 경로에 바로 넣어주시기 바란다. EZ Flash 상에서 파일 경로를 선택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루트 경로에 넣어두는 것이 찾기도 편하다. 그리고, 바이오스 파일을 넣을때 자신이 넣은 바이오스 파일의 이름을 기억해 두도록 하면 좋을 것이다.


이제, 컴퓨터 재부팅을 한 뒤 ASUS 로고가 보이는 시점에서 DEL 키를 연타하여, 바이오스로 진입해 준다. 정상적으로 진입했다면, F7 을 이용하여 고급 설정 창으로 넘어가 주어야 한다. 참고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실시하기 전의 버전은 3803 이다.


F7 로 고급 설정에 진입해서, 상단의 Tool 탭에서 ASUS EZ Flash 3 Utility 를 선택하고 Enter를 눌러준다.


그럼 아마 위와 같은 화면이 출력될 것인데, 이 방법은 USB 에 저장된 파일을 이용하므로 첫 번째 메뉴인 via Storage Devices 를 선택해 주고 Next 를 눌러준다.


그 후 바이오스 파일인 .CAP 를 찾아 주어야 하는데, 루트 경로에 넣어 두어야 편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루트 경로에 넣으면 바로 .CAP 파일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택할 때, 자신이 다운받아서 USB에 넣은 파일의 이름과 같은 파일을 선택해 주면 된다. 만약 자신이 넣은 파일이 없다면, 좌측의 드라이브 메뉴에서 USB를 선택해 보시기 바란다. 


필자의 경우는 PRIME-X370-PRO-ASUS-4008.CAP 라는 파일을 다운받았으므로 그것을 선택하였다. 그냥 파일명 위에 커서를 올리고 클릭만 해주면 된다.


만약 이 창이 뜨는 경우, YES 를 눌러 주어야 한다.


여기는 바이오스 업데이트 할거냐고 묻는 창인데, 당연히 YES 를 눌러 주어야 바이오스 업데이트 진행이 된다. YES 를 눌러주고 조금 기다리면, 알아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해 준다. 아마 재부팅 되면 처음에는 AMI 문구가 뜨며 F1 을 눌러 바이오스 진입을 하라고 할 것인데, F1 을 눌러 주어야 바이오스 진입이 가능하며 부팅도 가능하다. (이 부분은 캡처를 하지 못하였다. 양해 부탁드린다.)


두 번째 방법은 인터넷을 통한 자동 업데이트인데, 아까와 같은 방법으로 EZ Flash 메뉴에 가서, via Internet 메뉴를 선택하고 Next 를 눌러 준다.


그럼 재부팅을 하라고 할 수 있는데, Yes 를 눌러 재부팅을 해주자.


재부팅을 하고 다시 EZ Flash 에서 via Internet 으로 선택해 주면, 위와 같은 창이 출력될 것이다. 인터넷 연결 방식을 지정하라고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왠만하면 자동으로 해도 다 잡힌다. DHCP 를 선택하고 Next 를 해 준다.


그럼 바이오스 파일을 다운로드할 것이냐고 묻는데, Yes 를 눌러 바이오스 파일을 다운로드 해 준다.


조금 기다리면 다운로드가 완료되어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진행 가능하다고 출력된다. 여기서 Yes 를 눌러야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YES 를 눌러주고 가만히 두면 USB방식으로 업데이트할때와 같이 AMI 관련 글이 뜨는데, F1 을 눌러주어야 바이오스 진입 및 부팅이 가능하다는 점은 동일하다. F1 을 눌러주고, 바이오스 버전을 확인해보면 4011 으로 업데이트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작성일 기준, 최신 버전의 바이오스이다.)


이렇게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물론 ASUS PRIME X370-PRO 메인보드에 한하는 방식이지만, 요즘 나온 ASUS 메인보드라면 방법은 거의 동일하다. 인터넷을 이용한 방법이라면 사실상 동일한 방법이라고 봐도 무방하고, USB를 이용하더라도 바이오스 파일만 해당 보드에 대응되는 파일을 다운받아 주면 된다. 물론, 다른 제조사는 방법이 충분히 다를 수 있다. 이 점은 생각해 두셔야 한다.


다른 메인보드 제조사의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할 기회가 생긴다면, 글을 따로 작성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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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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