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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작업도 문제 없다! i7-8700K + GTX1070Ti 로 편하게 작업과 게임하자~!

IT기기/PC Hardware

by 컴 공 생 2018. 7. 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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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컴퓨터를 산다고 필자에게 견적 의뢰를 요청하였다. 용도를 물어보니, 배틀그라운드 및 고사양 게임이 주된 목적이라고 한다. 조금 무거운 작업도 한다고 하였는데, 그건 많이 하는게 아니라 게임에 초점을 두고 견적을 구성하였다.


필자는 i5 + GTX1080Ti 를 생각하였지만, 그 당시 GTX1080Ti 의 가격이 너무 비싸서 그래픽카드는 GTX1080 으로 진행하고, CPU를 i7 으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하지만 지인이 CPU는 i7-8700K 로 해달라 하여서, CPU를 업그레이드하고 그래픽카드는 GTX1070Ti 로 다운그레이드하였다. 또한, 몇가지 부품은 꼭 넣어달라고 하여서 그 부품을 고정으로 해 두고 견적을 구성하였다.

어떤 작업도 문제 없다! i7-8700K + GTX1070Ti 로 편하게 작업과 게임하자~!

아까 언급한대로 요청한 부품이 CPU,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케이스여서 그 부분은 고정으로 해 두고 견적을 구성하였다. 전체적인 시스템 사양은 아래와 같다. 참고로, 모니터, 키보드는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전체 부품 가격은 대략 210만원 정도로 기억을 한다. 구체적인 시스템 사양은 아래와 같다.

이정도면 왠만한 게임들 및 작업들 모두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윈도우는 당연히 정품으로 구매하였다. 마우스의 경우, 본체 조립 완료 후 별도로 구매한 것이라 아래 사진에는 마우스가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조립할 부품들을 모아놓고 전체적인 사진을 찍어 보았다. 마우스는 언급하였다싶이 별도로 구매한거라 사진상에는 없고, 부품을 제외한 부분은 안보이게끔 수정해달라 하여서 포토샵으로 흐림 처리를 해 두었다. 보드는 오버클럭을 할 계획이 없다고 하여 H370 칩셋을 추천하였다. 원래 B360 해도 되는데 안정성있게 해달라고 하여 일부러 높게 잡았다.


부품 조립 과정은 자세히 설명하지 않겠다. 컴퓨터 조립과정은 비슷하기 때문인데, 만약 조립 방법을 얻고자 방문하였다면 필자가 써둔 컴퓨터 조립방법 포스팅을 참고해보시기 바란다.

※ 관련 글: 컴퓨터 조립은 어렵다? 그렇지 않다! 컴퓨터 조립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지금부터, 조립 과정을 간략히 보시겠다.

먼저, CPU와 메모리를 장착하여 준다. 이것이 컴퓨터 조립 과정 중 가장 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메모리는 메모리 슬롯에 난 홈만 확인하고 눌러 꼽으면 되고, CPU도 소켓을 열고 CPU넣고 다시 소켓을 닫으면 되기 때문이다. CPU서멀구리스의 경우, 필자는 콩 모양으로 짜서 쿨러로 눌러버리는 방법을 선호하지만 지인이 서멀구리스를 펴서 발라달라 하였기에 펴서 발랐다.

다음으로, 쿨러를 장착하여 메인보드 세트를 만들어 주면 된다. 필자는 간략히 CPU, RAM, CPU쿨러까지를 메인보드 세트라 부른다. 간혹 SSD가 M.2 거나 와이파이 모듈이 있는 경우라면, 그것까지 해 주어야 세트가 완성된다. 참고로 메인보드 세트에 대한 기준은 없고, 필자도 부르기 편하게 이름을 지어 부르는 것이니 참고만 하시라.

다음으로, 메인보드 백패널 가드, 파워 및 스토리지를 조립하여 주었다. SSD의 경우 전용 베이가 있었지만 지인이 브라켓에 장착하겠다 하여 브라켓에 고정하였다. 어디에 고정하든지 간에 성능차이는 전혀 없으니, 조립자가 편한 대로 장착을 하면 된다. 스토리지를 브라켓에 장착하였으면, 케이스에 있는 하드디스크 베이에 끼워주면 된다.

다음으로,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이식하여 준다. 메인보드 조립 전에 CPU보조전원을 먼저 케이스 앞쪽으로 넘겨두면 선정리가 용이하니 참고하자. 저 보드는 ATX 사이즈라 총 9개의 나사를 이용하여 고정시켜주어야 한다. 케이스에 먼저 서포트 9개를 꼽아둔 뒤, 꼽은 서포트와 보드의 나사 체결 구멍을 맞춘 뒤 나사를 돌려 고정해주면 된다. 참고로, 이 부분을 조립할때는 자석이 있는 드라이버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보드 중간~하단 부분은 손이 들어가기에 자석이 없어도 무방하지만 보드 상단부, 즉 백패널과 메모리쪽 나사를 조일 경우 손이 잘 들어가지 않기에 자석이 있는 드라이버 없이는 조립하기가 매우 힘들다. 만약 자석이 내장된 드라이버가 없다면, 냉장고에 붙이는 자석 2개정도를 드라이버에 붙여서라도 작업하는것이 더 편하다. 필자의 경우도 손이 안들어가서 드라이버에 자석을 테이프로 붙여서 작업하였다.


보드를 케이스에 고정하였다면, 그래픽카드를 장착해주시면 된다. 이때, 그래픽카드가 장착되는 부분 아래쪽으로 케이블을 연결할 것이 있다면, 그것을 먼저 연결하시고 그래픽카드를 장착하여야 편하다. 그 부분을 먼저 확인하도록 하자. 또한 케이스에 있는 PCIe 슬롯 가드를 제거하여야 그래픽카드 장착이 가능하니, 되도록이면 미리 뜯어놓는게 편하다. 케이스에 따라 다르지만 저가형 케이스는 뜯어내는 방식이고, 중~고가형은 나사를 풀면 제거가 가능한 방식이니 참고하자. 후자의 경우, 제거하는 방법의 역순으로 하면 안쓰는 슬롯을 막을 수도 있다.

보드와 그래픽카드를 장착하였다면, 이제 파워와 각 부품들을 연결하고 선정리까지 해주면 된다. 케이스 앞면 선정리는 그럭저럭 하는데 뒷면은 진짜 못할 것 같았다. 그나마 저게 꽤 잘한거다. 선정리를 못해서 지인에게 괜찮겠냐고 물었는데, 지인도 뒷면은 신경 안쓴다고 그냥 진행하라고 하였다. 그 부분은 참 고맙다. 케이스 뒷면 뚜껑이 안 닫힐 줄 알았는데, 닫혀서 안심했다. 만약 저게 안닫혔다면 케이스 위에 올라타야 되고, 그래도 안되면 선정리를 다시(;;) 해야되기 때문이다.

조립을 완료하고 최초로 전원을 인가한 모습이다. 기가바이트의 상징인 주황색 LED 가 잘 점등된다. 그래픽카드 역시 AORUS 문구에 LED가 잘 점등된다. 참고로 LED색상 변경도 가능하니, LED색상의 경우 사용자 취향에 맞게끔 조절하시면 될 것이다.


원래는 조립을 완료하고 3DMark 및 게임 테스트까지 해야되는데, 필자가 시간이 없어서 테스트의 경우 지인분이 직접 하시라고 양해를 구했다. 3DMark 는 안 돌렸고 게임만 돌리셨는데, 아마 배틀그라운드 및 GTA5를 구동하신 것으로 기억이 난다. 다행히도 GTX1070Ti 에 맞는 그래픽 옵션으로 60프레임 이상 잘 나온다며 상당히 만족하셨다. CPU온도의 경우에도 게임 중이지만 80도를 넘지 않았다. 지인분도 만족스럽지만, 조립이 잘 된 것 같아 필자도 상당히 만족스럽다. 210만원 정도로 게임용 PC를 알아보시는 분들이라면, i7-8700K+ GTX1070Ti 기반 조합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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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라이젠 7 1700 조립기 - 1편 (재 업로드)

AMD 라이젠 1700 조립기 - 2편 (재 업로드)

AMD 라이젠 2700으로 업그레이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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